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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독촉을 하는 콜렉션 에이전시들의 횡포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CNN 머니가 최근 보도했다. 전화는 기본이며 욕설에 최근에는 물리적인 폭력까지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공정거래위원회 (FTC)에 빚독촉 관련 신고건수는 2009년 6만7550건으로 전년 대비 무려 50%나 급증했다. 이같은 신고건수는 올해 역시 13% 증가한 상태다. 가장 많은 신고건수는 끊임없는 독촉 전화로 심한 경우 1년 이상 전화가 지속된다는 것. 일단 전화 연결이 되면 그 다음은 공격적인 언어가 등장한다. 욕설이 섞인 전화 신고건수도 35%나 증가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55세의 한 여인은 "전화로 나와 남편에 대해 공격적인 언사를 퍼부었다"며 "전화를 안받자 사이가 별로 안좋은 여동생 남편의 전처의 엄마에게까지 전화를 걸어댔다"고 밝혔다. 특히 전화 욕설이 너무 심해 정말 집에 나타나서 협박을 할 것 같은 느낌까지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폭력적인 전화 독촉이 실제 폭력으로 이어진 건수도 무려 2517건에 달한다. 애틀랜타 소재 플로리드4 법률 사무소의 케리 플로이드 변호사는 "협박 신고를 의뢰한 한 채무자는 콜렉션 에이전시로부터 '집으로 찾아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든 빚을 받아내겠다'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채무자들의 고통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전 8시 이전의 이른 아침 오후 9시 이후의 늦은 밤에 독촉 전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폭력적인 전화는 특히 실제 진 빚보다 더 큰 금액을 요구하기도 하며 제 3자에게 빚진 사실을 알리겠다는 협박도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콜렉션 에이전시의 행동은 FTC 규정을 모두 위반한 것이다. FTC는 이와 같은 폭력성 독촉에 대해 법원에 고소할 수 있으며 만약 승소한 경우 콜렉션 에이전시는 이와 관련된 피해 보상까지 해야한다며 채무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조언했다. |
